지정헌혈 방법, 쉽고 간단하게 정리

가족, 또는 지인을 통해

지정헌혈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처음이라 막막하다면?

아래 글에서 간단하고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정헌혈이란?

먼저 지정헌혈이란, 헌혈자(헌혈을 하려는 사람)이 어떤 의료기관의 환자를 지정하여 헌혈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OOO 병원에 입원해 있는

OOO 환자에게 지정헌혈이 필요할 때,

내가 그 혈액을 공급하는 헌혈자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병원 정보만 알거나, 혹은 환자의 이름만

알고 있다면 추가적인 준비가 더 필요합니다.

헌혈을 위해 꼭 챙겨야 할 준비가 있습니다.

 

지정헌혈 시 꼭 챙겨야 할 것 2가지

1) 헌혈자 본인의 신분증 (나의 신분증)

2) 특정 환자 또는 그 보호자로부터 전달받은

"수혈자 등록번호"

 

이 두가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약 신분증만 있고, 수혈자 등록번호가 없다면

지정헌혈이 불가능합니다.

 

두 가지가 모두 준비되었다면

가까운 헌혈카페 (헌혈의 집)으로 가시면 됩니다.

 

지정헌혈 절차

준비물을 가지고 헌혈 카페에 방문하면,

문진을 먼저 하게 되는데, 

문진 시 지정헌혈자 안내문 (SMS 발신내용)을

간호사에게 보여주세요.

 

수혈자 등록번호 조회 후 채혈이 진행되며,

이후 혈액은 해당 환자의 지정혈액으로 등록 후 해당병원으로 전달됩니다.

 

 

지정헌혈이 가능한 병원 및 절차 등 추가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