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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7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진단과 치료 1.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과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주로 30~60세 사이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여성의 발병 비율이 남성에 비해 4배가량 높습니다. 이는 갑상샘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신체의 조직에서 산소 소모가 저하되어 신체 대사가 느려지고, 성격 또한 현저하게 변화됩니다. 질병의 원인은 종종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나, 아래와 같이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1) 원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자체의 병리적 변화로써 선천적 호르몬의 결핍이나 치료를 위해 갑상샘 조직을 제거했을 때, 지역 특성에 따른 요오드의 부족, 자가면역성 갑상샘염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2) 뇌하수체 문제로 인한 2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뇌하수체 종양 등으로 인해 호르몬 샘에 변화가 있는 경우, 출.. 2022. 12. 7.
동맥경화증의 진단과 증상 및 치료 동맥경화증이란 동맥경화증은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이라 부르며, 동맥혈관 내벽에 지방이나 칼슘, 당질, 섬유성 조직의 축적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동맥 질환이기 때문에 신체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은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60~70대 사이에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사망의 비율이 매우 높은데, 이는 발생하는 주요 혈관이 뇌동맥 및 관상동맥으로서, 임상적으로 뇌졸중 및 심근경색으로 발현되기 때문입니다. 동맥경화증의 원인 동맥경화증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학설이 있습니다. - 먼저는 동맥 내벽의 손상이 그 원인이라고 보는 관점이며, 혈관 내벽이 .. 2022. 11. 23.
수혈 시 7가지 혈액 성분의 종류와 적응증 '수혈'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면, 보통 적혈구가 포함된 혈액을 떠올리기 쉽지만, 임상에서는 대상자의 혈액검사 결과 및 상황에 따라 투여하는 혈액의 종류가 달라지게 됩니다. 간호사의 역할은 혈액정보를 확인하여 환자의 정보와 수혈 혈액의 정보가 일치하는지 먼저 확인하여야 하며, 수혈 처방이 상황에 맞게 발행되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혈액의 종류는 약 7가지로 다양하며, 다음 문단에서 서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혈 (whole blood) 전혈이란 혈액 산물로서, 세포성분과 혈장 성분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1 단위의 용량은 400cc이며 이는 저혈량성 쇼크, 다량의 혈액 상실의 상황에서 투여합니다. 출혈이 많을 때 혈액량을 보충하고, 산소 운반을 돕기 위함입니다. 전혈의 경우 채혈 후 4~6도.. 2022. 11. 22.
수혈 요법과 수혈 반응 수혈이란 수혈 (Blood transfusion) 은 체내 적혈구의 산소 운반능력을 도와주고, 혈액량 유지를 위한 치료에 사용됩니다. 또한 수술 시 출혈에 대비하기 위하여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혈에는 위험성도 뒤따르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이루어져야 하며, 적절한 혈액이 안전하게 환자에게 전해지도록 하는 것은 간호사의 몫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혈 요법의 과정 1) 공혈자 적합성 판단 공혈자는 혈액을 제공하기 전 혈액에 대한 적합성이 먼저 판단되어야 공혈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준은 17~65세 사이의 연령에서 남성 50kg 이상, 여성 45kg 이상일 경우 바람직하며 활력징후 (혈압,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등)과 혈색소의 수치가 정상범위여야 합니다. 공혈자의 채혈 금기사항 또한 그.. 2022. 11. 21.